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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1에 정호연보다 이건희 이름 먼저 쓴다”이정효 감독이 말하는 선발 출전 기준은…[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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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정다워 기자]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은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으로 베스트11을 그린다.

이 감독은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순연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는 기준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올시즌 외국인 선수 아사니를 쓰지 않고 있다.
지난 4월6일 김천 상무전에서 교체로 출전했을 뿐 나머지 경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아사니는 지난시즌 33경기에 출전해 7골3도움을 기록한 공격의 핵심이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이 감독이 제시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기회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감독은 “팀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팀 문화에 관해 모든 선수가 정확히 인지한다.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점검한다.
상대 팀에 적합한 선수를 찾는다.
아사니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훈련 과정을 보고 선수가 준비됐다고 판단되면 그때 가서 이야기하려고 한다”라며 아사니의 태도를 눈여겨본 후 경기 투입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트라이커 이건희를 보면 이 감독의 기준을 알 수 있다.
이건희는 투박하고 골 결정력이 부족하지만 성실하고 희생적인 태도로 팀에 큰 보탬이 된다.
3골1도움으로 공격포인트도 착실하게 쌓고 있다.

이 감독은 “건희는 우리 팀 문화에 정말 적합한 선수다.
준비하는 자세가 나무랄 데가 없다.
경기에 나가기 위해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본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
실제로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계속 베스트11에 올린다.
정호연보다 먼저 상단에 이름을 쓰고 있다”라고 이건희를 칭찬했다.

이 감독은 최근 센터백으로 변신한 허율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원래 스트라이커였던 허율은 올시즌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 감독은 “율이는 이제 수비수 훈련을 90% 정도 한다”라면서 “명단에서 제외한 것은 울산 선수들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완성도 높은 선수가 많다.
어설프게 수비하면 실점할 수 있다.
허율이 아직 울산을 상대하기엔 어렵다고 봤다.
아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올시즌 고전에도 “우리 선수를 믿는다.
신뢰가 두텁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배우기 위해서는 시도해야 한다.
실패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하면 언젠가 성장할 것이다.
우리는 호구지만 축구는 호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라며 축구로 승부를 걸겠다고 다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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