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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초반부터 ‘차질’…우즈벡-홍콩은 조별리그 없이 16강,여자 축구도 대진 변경[항저우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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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항저우=박준범기자] 대회 초반부터 운영의 차질을 빚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6개 조로 나뉘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각 조 1,2위 팀 12개국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C조에 속한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대표팀이 기권했다.
참가국이 23개 팀에서 21개팀으로 줄게된 셈이다.
이들 21개 팀에서 16팀이 토머먼트에 격돌한다.
16강 진출 확률은 높아졌다.




자연스럽게 C조에 속한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은 조별리그도 치르지 않고 자동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은 22일과 25일 두 번의 맞대결을 통해 조 1위와 2위를 가리는 사실상의 1,2위 결정전만 결정하면 된다.




여자축구도 마찬가지다.
C조에 포함됐던 캄보디아가 대회 불참 의사를 밝혔다.
북한, 싱가포르가 경쟁하는 C조에서는 1위만이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북한의 16강 진출 확률이 더욱 커졌다.
여자팀 역시 참가국이 17개 팀에서 총 16개 팀으로 줄었다.
이중 절반인 8개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무엇보다 대진도 바뀌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E조에 속해 있다.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경쟁한다.
당초 E조 1위를 할 경우, D조 1위와 8강에서 맞붙는 대진이 성사됐다.
16강 한일전에 관심이 모였는데, 벨 감독은 조 1위끼리 맞붙는 대진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변경돼 E조 1위는 D조 1위와 상대하지 않게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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