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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도중 '손목 통증' 김현준, 3회초 이성규와 교체..."특이사항 無, 아이싱중" [SS대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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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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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현준이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시범경기 KT와 경기에서 타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삼성 중견수 김현준(21)이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다.
손목에 살짝 이상이 생겨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김현준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시범경기 KT와 2연전 두 번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회초 수비에서 이성규와 교체되면서 빠졌다.
1회초 중견수 뜬공 하나를 처리했고, 1회말 첫 타석을 치렀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2회초 수비까지 소화했다.
2회말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고, 3회초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첫 타석을 소화하면서 손목에 살짝 이상이 생겼다.
삼성 관계자는 “김현준이 1회말 타석에서 우측 손목에 통증이 발생해 교체했다.
특별한 부상은 아니다.
특이사항도 없고,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준은 2022년 삼성의 히트상품이다.
118경기에서 타율 0.275, 22타점 57득점, 출루율 0.365, 장타율 0.350, OPS 0.715를 생산했다.
입단 1년차였던 2021년에는 단 1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년차 들어 주전으로 올라섰다.
신인왕 후보에도 꼽혔다.
마무리캠프와 스프링캠프를 거치면서 혹독한 훈련을 소화했고, 올시즌 풀타임 주전 중견수를 노린다.
시범경기에서도 5경기에서 18타수 5안타, 타율 0.278에 1타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살짝 이상이 오면서 한 번 쉬어가게 됐다.
시범경기이기에 무리할 이유는 없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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