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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최대규모로 성공기원...김관영 조직위원장 "생활체육 대표지역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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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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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치열하게 경쟁하는 엘리트대회와는 달리 경기 그 자체를 즐기는 생활 체육인들의 축제다.
이 선물 같은 기회를 잘 활용하여 전라북도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참가자에게 알리고 더불어 대한민국 생활체육 대표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김관영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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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참가등록 65개국, 1만1325명으로 마감했다.
코로나 이전 대륙별 대회 중에 이탈리아 토리노 대회 최고치인 9512명이 넘는 규모다.
바로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다.
2023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는 지난 12일까지 대회 선수참가등록을 마감했다.
그 결과 앞서 밝힌 것처럼 65개국 1만 1325명에 이른다.
이 성과는 당초 목표인원인 1만명을 초과한 것. 그리고 그동안 코로나이전에 개최한 타대륙별 마스터스대회 중 역대 최고 규모다.
2008 스웨덴 말뫼 유러피언대회 4317명, 2011 이탈리아 리그나노 유러피언대회 5496명, 2015 프랑스 니스 유러피언대회 5936명, 2016 캐나다 밴쿠버 팬아메리카대회 4019명, 2018 말레이시아 페낭 아태대회 5601명, 2019 이탈리아 토리노 유러피언대회 9512명이다.
2023전북 아태마스터스의 성공적 출발은 어려운 여건 속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2019년 대회 유치 이후 전라북도는 대회를 준비하며 예상못한 난관에도 직면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개최 연기와 선수단 조정 등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체육 동호회 활동 위축, 항공료 인상, 중국발 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중단 등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움이 계속됐다.
그러나 위드코로나에 힘입어 빠른 일상 회복과 대회 개최준비에 집중하며 올봄 아태마스터즈대회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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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대회는 엘리트대회가 아니다.
엘리트대회는 국가가 종목별로 선수를 선발하고 비용을 부담한다.
그러나 마스터스는 개인이 참가하고 모든비용을 부담하는 대회다.

지난해까지 더디던 참가자 모집이 폭발했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대회가 계절의 여왕 ‘5월’ 개최다.
시기적으로 좋은 점과 전 세계적으로 입국규제가 완화되는 등 주변상황 호전에 따른 효과도 있다.
조직위는 참가자 모집을 공식 종료했지만, 대진표가 필요없고 경기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마라톤 종목은 등록기간을 연장하여 추가 모집한다.

그리고 조직위는 참가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한 점을 미리미리 찾는 핀셋 지원에 나선다.
특히, 수송, 숙박 및 음식점 등 맞춤형 편의제공에 집중한다.
또한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배치, 충분한 인력확보와 경기장 정비, 대회 붐업을 위한 홍보 등 현안업무로 전환한다.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총력에 나선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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