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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장인 꿈꾸는 유효주 '장어' 기운 듬뿍 받고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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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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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주(왼쪽)가 광연수산과 후원 계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광연수산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아이언 장인’을 꿈꾸는 유효주(25·두산건설)가 장어 기운을 받는다.
‘스마일 퀸’ 유효주는 장어 영어조합기업 광연수산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광연수산 로고를 부착하고 승수 추가에 도전한다.
지난해 위믹스(WEMIX) 챔피언십에서 103전 104기 끝에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유효주는 “우승했더니 큰 관심을 받아 좋은 후원사를 만난다.
더 큰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기부하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올해도 우승을 따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이언 적중률 80%를 목표로 강도높은 전지훈련을 소화한 그는 “평소 장어를 좋아한다.
장어를 먹고 좋은 성적을 거둔 기억이 있는데 후원사로 연결돼 기쁘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광연수산 황광연 대표이사는 “유효주가 보여준 감동의 우승 스토리에 장어를 좋아한다는 언론 인터뷰를 접하고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후원이 유효주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우승하면 특별보너스는 물론 50명을 초대해 장어로 우승 축하파티를 열어줄 것”이라고 공약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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