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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 외인 투수 보 슐서 74만 달러 영입...데스파이네 결별 유력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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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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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새 외국인 투수 보 슐서를 영입했다.
사진제공 | KT 위즈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프로야구 KT가 새 외국인 투수 보 슐서(28)를 영입했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5)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24일 “새 외국인 우완 투수 보 슐서를 총액 74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새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장 188㎝·체중 88㎏의 보 슐서는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0라운드에서 피츠버그에 지명됐다.
후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하며 통산 133경기, 373.1이닝, 25승 28패 4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26경기(24선발) 122.2이닝, 7승 9패 102탈삼진,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이후 2022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20경기 가운데 6경기가 선발 등판이다.
완투도 한 차례 기록했다.
빅 리그 커리어도 있다.
2022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불펜으로 10경기에 나섰다.
22.1이닝을 소화하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3을 만들었다.
19탈삼진에 9볼넷으로 비율도 괜찮다.

나도현 단장은 “최고 구속 시속 152㎞의 빠른 속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고, 슬라이더,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우완 투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 데뷔 후 별다른 부상 없이 꾸준히 선발 경험을 쌓았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KBO리그에 적응만 잘한다면 팀 선발진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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