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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뉴욕 메츠 감독이라면? PS 1선발 디그롬vs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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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Scherzer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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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 deGrom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메이저리그 팬이라면 뉴욕 메츠가 와일드카드시리즈 또는 디비전시리즈의 1차전 선발투수로 누구를 선택하겠습니까?
맥스 셔져 or 제이콥 디그롬.

2022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팀 가운데 선발의 듀오가 가장 강력한 팀은 메츠다.
두 투수의 사이영상만 5차례다.
전체적인 마운드의 평균자책점은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2위다.
다저스는 2.79, 휴스턴은 2.90이다.
메츠는 3.53으로 MLB 7위다.
선발은 다저스 2.68, 휴스턴 3.01 메츠 3.52(4위)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정규시즌의 평균자책점 1,2위는 큰 의미가 없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들은 대부분 투타가 안정돼 있다.
4점대를 유지하는 팀이 공격력으로 가을야구에 갈 수 없다.
게다가 시즌 막판 연승 분위기를 타면 최고 팀도 무너뜨릴 수 있는 MLB다.

셔저는 지난 20일 부상에서 돌아온 뒤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6이닝 퍼펙트피칭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투구수 64개에서 벅 쇼월터 감독은 퍼펙트중인 셔저를 교체했다.
올해 MLB에서 6이닝 이상 퍼펙트게임을 진행하다가 교체된 투수는 2명이다.
지난 4월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는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7이닝 퍼펙트, 셔저는 밀워키전 6이닝 퍼펙트에서 바뀌었다.

디그롬은 지난 1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5이닝 동안 4안타를 내주고 3실점했다.
하지만 삼진 13개를 빼앗았다.
15 아웃카운트 가운데 13개를 K로 그린 것이다.
디그롬은 6회 오닐 크르주에게 몸쪽 슬라이더를 구사하다가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셔저와 디그롬은 올해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해 개인상은 받을 수 없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디그롬은 8월3일에 복귀했다.
현재 던진 이닝이 54.1이다.
삼진은 86개를 낚았다.
피츠버그전 101개 투구가 올해 최다이다.
5승2패 2.32를 기록하고 있다.
구위만을 놓고 보면 디그롬이 현역 최고다.

38세에도 불구하고 오프시즌 1억3000만 달러 3년 계약을 맺은 셔저는 두 차례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10승4패 2.15를 기록하고 있다.
113이닝을 투구해 147개의 삼진을 잡았다.

포스트시즌에서 투수의 삼진은 절대적인 무기다.
셔저-디그롬 듀오가 가장 강력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닝이 짧은 디그롬은 9이닝 기준 삼진이 14.2개다.
셔저는 10.9개다.
삼진:볼넷 비율은 디그롬 21.5, 셔저 7.04다.
구위와 삼진을 기준하면 디그롬이 1선발이 맞다.
하지만 셔저는 올해 디그롬의 복귀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지켜 메츠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로 나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포스트시즌 등판을 고려하면 셔저가 앞선다.
디그롬은 2015년 딱 디비전시리즈부터 월드시리즈까지 4차례 등판해 3승1패 2.88을 기록했다.
셔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부터 지난해 다저스까지 포스트시즌에만 26경기에 출전해 21차례 선발등판했다.
성적은 7승6패 3.22다.

포스트시즌에 앞서 메츠 듀오는 한 차례 시험대를 거친다.
아직 끝나지 않은 동부지구 타이틀 싸움이다.
10월1일~3일 애틀랜타에서 3연전을 벌인다.
현재 로테이션상으로는 디그롬, 다음이 셔저다.
이 순서가 포스트시즌에도 이어질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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