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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 손상→수술 결정, KT 박시영 시즌 아웃[SS백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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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시영.  수원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수원=김민규기자]“수술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

팔꿈치 인대 손상을 입은 프로야구 KT 박시영(33)이 ‘재활과 수술’ 선택의 갈림길에서 결국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술을 할 경우 재활을 거쳐 복귀까지 상당 시간이 걸릴 것을 감안하면 올 시즌엔 마운드에서 박시영을 볼 수 없다는 얘기다.
이강철 KT 감독은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 전 만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 감독은 전날 만나 본인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했는데 박시영이 하루 만에 수술 결정을 내린 것.
이 감독은 “본인이 이쪽저쪽 다 알아보고, 수술로 결정을 한 것 같다.
수술을 받으면 올 시즌에는 복귀가 힘들다”고 안타까워했다.
박시영은 지난 12일 열린 KIA전에서 7회 구원 등판했다.
KIA 선두타자 이우성을 상대했던 박시영은 투구 이후 팔을 부여잡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 쓰러졌다.
트레이너진의 부축을 받고 내려온 박시영의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두 군데가 손상됐고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
전날 이 감독은 “아직 확실하게 말을 하지 않았는데 트레이너와 상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수술과 재활 중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
본인 결정에 맡길 것이고 결정을 하면 다시 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을 하게 되면 재활하고 복귀까지 일 년은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의 입장에선 부상에 대한 걱정과 함께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지난해 KT 유니폼을 입은 박시영은 필승조로 활약하며 48경기에 출전해 4승 3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 초반에는 주춤했지만 점점 페이스를 찾는 중이었는데 갑작스런 부상을 당하게 된 것이다.

더욱이 이 감독은 ‘지키는 야구’를 위해선 외야수 보단 확실한 불펜 투수 한명이 소중하다고 강조한 만큼 더욱 안타깝다.
그래서 이날 경기에는 2군에 내려갔던 고졸루키 박영현이 올라온다.
박영현은 2군에서 활약하며 자신감을 되찾고 구속도 146㎞로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박)영현이에게 2군에서 기회를 더 많이 주고 자신감을 더 찾게 하려고 했는데 빠르긴 빠르다.
그래도 1군을 한번 경험하고 내려가서 자신감을 찾고 마음이 좀 편해져서 올라오지 않을까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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