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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우, 난딘에르덴을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며 4연승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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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우가 그라운드에서 난딘에르덴을 압박하고 있다.
대구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대구 = 이주상기자] 14일 대구광역시 북구 대구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60’이 열렸다.
난딘에르덴이 자신의 약점을 커버하지 못하고 분패했다.
73kg 계약체중으로 열린 난딘에르덴과 여제우의 경기는 여제우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몽골 복싱국가대표 출신인 난딘에르덴은 1라운드에서 연타가 성공하며 여제우를 몰아붙였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여제우는 난딘에르덴을 그라운드로 끌어내리며 위기를 모면했다.

여제우는 타격에 한계를 보였지만 그라운드에서 난딘에르덴을 압도하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결국 난딘에르덴이 그라운드에서 취약점을 내보이며 승리를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여제우는 쎈짐 소속으로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되는 웰라운더 스타일의 선수다.
상대를 타격으로 KO 시킬 수도 있고, 서브미션으로 탭을 받아낼 수도 있다.

도발도 잘 하는 선수다.
지난해 3월 ARC 004 김산과의 경기에서 메롱을 하며 도발했다.
상대가 시작하자마자 달려들며 플라잉 니킥을 시도했는데, “넌 아직 멀었다”는 의미를 주기 위해서 도발을 했다고 한다.

이후에 키르기스스탄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의 소얏트와 대결했는데 1라운드 2분 10초 만에 펀치로 KO시켰다.
소얏트는 힘이 강하고, 레슬링이 뛰어나 상대의 장점을 없애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여제우는 그 압박을 이겨내고 승리했다.
이번에 승리하며 4연승을 달성하게 됐다.

경기를 거듭할 수록 타격과 그라운드모두 완성된 모습을 보여줬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파이터의 대결은 두 번째로 2018년 ROAD FC 051에서 치른 1차전에서는 난딘에르덴이 1라운드 2분 42초만에 펀치에 의한 KO로 이겼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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