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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결승포 폭발한 김하성 "빠른공 노렸다. 계속 이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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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가운데)이 14일(한국시간) 애틀랜타와 원정경기에서 3점 홈런을 때려낸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애틀랜타(미 조지아주) | EPA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샌디에이고 김하성(27)이 역전 결승포를 포함해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재기 의지를 다졌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트리우스트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11-6 승리를 견인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왼손 선발 맥스 프리드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오스틴 놀라의 2루타 때 3루에 안착한 김하성은 호세 아소카르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했다.
4회와 6회 외야 플라이로 각각 돌아선 김하성은 4-6으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1, 2루에서 역전 아치를 그려냈다.
왼손 투수 윌 스미스가 던진 시속 148㎞짜리 빠른 공을 걷어 올려 좌월 3점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지난달 30일 피츠버그전 이후 14일 만에 시즌 네 번째 손 맛을 봤다.
시즌 개막 후 한 달 동안 홈런 3방을 포함해 장타율 0.563로 펄펄 날던 김하성은 5월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타율도 2할에 불과했다.
정면 타구도 많았고, 체력이 떨어질 시기와 맞물려 부진이 더 커보였다.
그러나 첫 타석부터 안타로 기분좋게 출발한 김하성은 역전 결승 홈런에 이어 9회초 사 2루에서 좌중간 안타로 지난달 29일 신시내티전 이후 보름만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그는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4회 우익수, 6회 좌익수 플라이는 잘 맞은 타구였지만 잡혔다.
요즘 이런 타구가 많아 7회 타석에서는 빠른 공을 노리고 자신있게 스윙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원정 9연전 첫 경기를 승리한 만큼 계속 이겼으면 좋겠다”고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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