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더블 달성하면 보너스 171억원 잭팟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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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첼시 선수단이 두둑한 보너스를 얻을 전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 선수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통해 500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손에 넣었다.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잡고 우승할 경우에는 추가로 500만 파운드를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FA컵 우승까지 달성하면 100만 파운드가 추가된다.
총 1100만 파운드(약 171억원)의 보너스가 발생하는 셈이다.
첼시는 지난 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011~2012시즌 이후 무려 9년 만에 빅이어를 손에 넣을 기회를 잡았다.
더불어 첼시는 FA컵에서도 결승에 올라 있는 상태다.
레스터 시티와의 결승에서 승리하면 우승이 가능하다.
한 시즌 두 대회 우승(더블)을 달성할 수 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기대하지 못했던 선전이다.
첼시는 지난 1월 프리미어리그에서 9위까지 추락하자 프랭크 램파드 전 감독과 결별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을 급하게 선임했지만 이정도로 크게 반전을 만들 것이라 기대하지 못했다.
투헬 감독 부임 후 첼시는 상상 이상의 반전을 만들었다.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올랐고,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투헬 감독과 함께 대반전을 이룬 선수들은 금전적으로 큰 혜택을 누릴 기회를 만들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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