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피츠버그전서 4타수 1안타 타율은 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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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피츠버그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맞대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했다.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6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다.
이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85(27타수 5안타)가 됐다.
팀은 6-2로 승리해 4연승을 질주했다.
전날(12일) 경기에서 매니 마차도를 대신해 3루수로 올라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이날 다시 유격수로 복귀했다.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트레버 케이힐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는 삼진, 6회초도 1사 2루 카라티니의 좌중간 2루타 후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투수 땅볼로 타석을 내려왔다.
팀이 6-1이 앞서있는 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날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투수 미카엘 펠리스의 바깥쪽으로 달아나는 슬라이더를 잘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7이닝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윌 마이어스가 1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 크로넨워스의 안타와 프로파의 볼넷, 마이어스의 안타를 묶어 선취점을 올렸다.
1-1 동점이 된 샌디에이고는 6회 3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6회 1사 1루 마이어스가 비거리 132m짜리 중월 투런 홈런포를 가동했고, 안타를 때린 팜이 카라티니의 좌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아 3득점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샌디에이고는 7회초 2사 1,3루 마이어스의 중전 안타로 6-1까지 달아났다.
8회 디포의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와 프레이저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한 피츠버그는 추가 득점없이 패배를 받아들였다.
피츠버그 선발 트레버 케이힐은 5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으로 올라온 루이스 오비에도가 5실점으로 승기를 내줬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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