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터제어 드디어 터졌다…울산, 광주 잡고 전북 3점 차 추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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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힌터제어가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울산 현대가 광주FC를 제압했다.
울산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했다.
힌터제어는 전반 20분 김태환이 크로스를 받아 트래핑한 후 한 템포 빠른 오른발 하프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울산의 고민을 해결했다.
울산은 후반 10분 바코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키퍼 윤보상을 완벽하게 따돌리고 골망을 흔들었다.
두 골 차를 잘 지킨 울산은 그대로 승리했고 승점 25를 기록, 아직 13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선두 전북 현대(28점)를 3점 차로 추격했다.
대구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3-2 승리하며 3위에 도약했다.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가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총 네 팀이 승점 19로 동률을 이뤘는데 대구가 다득점에서 앞서면서 3위를 차지했다.
수원이 4위, 아직 13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제주가 5위, 포항이 6위에 자리했다.
광주는 승점 13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10위에 자리했고, 수원FC도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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