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투수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송신영 투수코치·박정배 불펜코치[공식발표]

키움 홍원기 감독(가운데)이 지난 3월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자체 청백전을 마친 뒤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키움이 투수파트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키움은 11일 “노병오 1군 투수코치가 퓨처스팀 총괄투수코치로 이동한다.
노 코치를 대신해 송신영 불펜코치가 1군 투수코치를 맡는다”고 밝혔다.
불펜코치는 박정배 퓨처스팀 투수코치가 담당한다.
구단은 “송 코치는 현역시절 많은 등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수 지도에 나선다”며 투수들을 이끌 송 코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투수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재능과 역량에 따라 투수파트 코치들의 보직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직 변경으로 노 코치는 퓨처스팀에서 유망주 육성과 재활투수들의 복귀를 돕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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