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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터틀' 박준용, UFC의 '마이크 타이슨' 은추크위를 상대로 3연승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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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왼쪽).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아이언 터틀’ 박준용(12승4패, 코리안 탑팀)이 3연승에 도전한다.
박준용은 오는 9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호드리게스 vs 워터슨’에 출전해 MMA 무패를 자랑하는 타폰 은추크위(5승, 카메룬/미국)와 격돌한다.


2019년 UFC에 데뷔해 2승 1패를 기록한 박준용은 지난해 10월 존 필립스 상대로 UFC 3라운드 경기 역사상 최다 그라운드 타격 기록(UFC 공식 258회)을 세워 격투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인상적인 경기를 펼쳐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벅준용은 “주말에 하는 친선 축구 경기에서 상대편들과 다툼이 잦았지만 요즘은 상대편에서 많이 알아봐 기분 좋게 축구하고 있다”고 재치 있는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박준용은 이번 대결을 앞두고 ‘UFC 3연승’에 대한 열의로 가득 차있다.
박준용은 “벼랑 끝에 매달려 있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지금 같은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언젠가 랭킹에 들 것“이라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5연승의 은추크위는 5번의 승리 중 4번을 KO승을 기록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그를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을 연상케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준용은 상대 은추크위에 대해 ”완력과 타격이 좋은 편이다.
레슬링과 타격을 잘 섞어서 싸우겠다.
존 필립스 전 이후 그라운드 포지션 및 서브미션 능력을 중심적으로 연습했다“며 다양한 각도로 대비했음을 알렸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는 여성 플라이급 마리나 호드리게스(13승1패2무효, 브라질)와 미쉘 워터슨(18승8패, 미국)의 대결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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