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연패 끊은 한동훈, 용산에 "김 여사 활동 중단·인적 쇄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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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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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군을 지켜내며 국민의힘의 선거 연패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한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와 관련된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제기된 의혹에 대한 솔직한 설명과 규명 절차 적극 협조를 요구했다.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이자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 명태균씨와 관련해서도 이날 당론으로 이른바 '명태균 방지법'을 발의할 예정이다. 한 대표가 김 여사에 대한 압박을 강화한 것은 6차례나 방문한 부산 금정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 차이로 승리한 데서 오는 자신감으로 분석된다. 한 대표는 다음 주 초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에서도 김 여사 문제에 대한 해결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 대표는 이날 이틀 전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백지신탁하는 대신 자진해서 사퇴한 문헌일 전 구로구청장과 관련해 "공식 사과드린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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