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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민·관 협력 '저소득 장애가구 '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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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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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전 ·후 모습. 제공=용인도시공사


[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기자]용인도시공사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자활기업 등과 함께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것으로, 장애로 인해 온전한 활동이 불가능하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수집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 및 방역, 장판 교체, 벽지 도배, 난방 및 수도 시설 점검, 생활 가구와 소모품 지원, 사후 모니터링 등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에는 현장 청소 및 시설 보수 작업 외에도 공사 직원들의 가구 및 생활 물품 기부 등이 더해졌는데, 공사는 해당 주거개선 활동으로 변화된 거주 환경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오는 16일 공사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찬용 사장은 “앞으로도 복지단체 및 관내 자활 기업들의 사회 기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사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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