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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델리 신규 활동제한 도입... 집회 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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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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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인도의 델리NCR정부(주 정부에 해당)는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활동제한 방안을 발표했다.
집회금지 등이 시행된다.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델리NCR정부의 델리재해관리국(DDMA)이 이 같이 밝혔다.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스포츠 관련, 제사와 관련된 집회가 금지되며,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 수영장 폐쇄 ◇음식점, 바, 공공교통기관(지하철, 버스), 영화관 수용인원을 정원의 50% 이하 등으로 제한한다.
예외적으로 장례식은 20명까지, 결혼식은 50명까지 모이는 것이 허용된다.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항로로 델리NCR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이동개시 전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RT-PCR검사 음성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소지해야 한다.
위반자는 14일간 격리된다.
6일 발표된 야간외출금지령은 30일까지 유지된다.
민간기업에 대해서는 시차출근 및 재택근무를 권고한다.
금지사항을 제외한 모든 활동이 허용되며, 인근국가와의 무역을 포함하는 사람과 상품의 수도권 이동은 제한하지 않는다.
감염자가 많은 '봉쇄지구'에서는 필수 활동만 허용된다.

에노키다 마나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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