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포대교서 투신 시도한 여성 구조해 보호 조치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756
본문
서울영등포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하려던 여성이 경찰에 구조돼 지구대에서 보호 조치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3일 경찰에 따르면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10분쯤 한 여성이 마포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방 당국과 함께 구조했다. 현재 이 여성은 여의도지구대에서 보호 조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여성을 조사할 만한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여의도지구대에서 보호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대교는 서울에 있는 한강 교량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건수가 가장 많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이 소방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한강 교량에서 발생한 극단적 선택 시도 건수는 총 2345건이다. 이 중 마포대교가 622건으로 가장 많은 신고 건수가 접수됐다. 아주경제=정해훈 기자 ewigjung@ajunews.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