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진, 근감소증 치료 기전 규명…"신약 기반 마련"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036
본문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박중훈 교수 연구진이 새로운 근감소증 치료 기전을 규명했다. 27일 서울대에 따르면 박중훈 교수 연구진은 'PROKR1'이 'CREB'을 활성화해 대표적인 운동 반응 전사인자인 'NR4A2'의 발현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근육에서 PROKR1-CREB-NR4A2 작용 기전을 규명하고,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근감소증, 근감소성 비만 그리고 비만 치료로 인한 근손실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약물 표적을 제시한 것이다. 근감소증은 근육 단백질의 동화·이화 작용의 불균형으로 인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세계적인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학술원회보 1월23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