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경험담

내 약혼녀 욕보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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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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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야설 번역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 영어 잘 못합니다. 어쩌다 굴러들어온 게 꽤 재미있어서, 그냥 무대뽀로 번역해 보는 거죠. 네이버3에 해외 거주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그분들이 보시기엔 참 같잖겠지만... 그냥 해 봅니다. 간만에 한가해져버린 기념으로 말이에요. (;;;)








* * *

내가 처음으로 자신의 '공유' 취향을 발견한 건 60년대 후반의 일이었다. 그때 나는 이미 내 친구 몇몇과 함께 3s 경험을 가져본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때의 여자들은 모두 어쩌다 만난 사람들이지 내가 정말 아끼는 누군가는 아니었다.

처음으로 내가 아끼는 여자를 공유하게 되었을 때 나는 십대 후반이었다. 두 명의 친구들과 함께 해변에 가서 세 여자를 만났고 그녀들 또한 서로간에 친한 친구들이었다. 그녀들 중 하나인 마샤는 19살이었고, 내가 사귀게 된 여자와 다른 쪽은 17살이었다. 서로 어떻게 골라잡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렇게 만들어진 세 쌍의 커플들은 한동안 함께 지내게 되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그녀들은 우리들로부터 거의 16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산다는 점이었다. 얼마 안 가 세 쌍은 모두 같이 자는 관계로 발전하였다. 이 무렵 우리는 돈이 별로 없었고, 그래서 주말에 그녀들의 동네로 가 지낼 때는 호텔 방을 하나만 빌려 거기서 함께 지내야 했다.

처음에는 여자애들이 원체 수줍어해 놔서 다른 커플들 앞에서는 스킨십을 나누려 들지 않았다. 우리는 마침내 그녀들을 꼬드겨서 다같이 한 방에서 섹스를 할 수 있게까지 만들어 놓았다. 그래도 여자들은 언제나 이불 속에 숨은 채 조심스레 응해 왔다. 그들은 심지어 그 안에서 옷까지 벗으려 들지 않았다!

어느 날 밤 나는 그 방에서 다른 한 커플과 함께 있었다. 그때 친구의 여자친구가 집에 가야 하게 됐다. 내 여자친구의 경우 그녀의 부모님들께 친구 집에서 자고 간다고 이야기해 두었던지라 이곳에서 밤을 지낼 터였다.


내 여자친구 자니타가 이불 속에서 가운을 걸치고는 일어나 그녀의 친구에게 작별인사를 하였다. 페티가 떠나자 나는 일어나 자니타에게 가서 선 채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굉장히 부끄러워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나는 발가벗은 채였고 그녀가 걸친 것이라고는 가운뿐이었으며, 테드가 다른 쪽 침대 이불 안에서 알몸으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하다못해 침대 안으로 들어가, 불을 끈 다음에 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다! 상당히 애를 먹었지만 간신히, 테드 앞에서 그녀의 가운을 벗겨내었다! 자니타는 몸매가 무척 예뻤다. 테드는 그녀의 몸을 잘 볼 수 있었다. 그녀를 보는 게 다른 남자가 아닌 테드여서 조금 나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테드는 페티와 약혼한 상태였고, 페티는 자니타의 가장 친한 친구였기 때문이다.


결국 그녀를 침대에 눕히었다. 그녀는 이불을 끌어올리려 했지만 내가 그리 놔두지 않았다. 나는 계속해서 그녀를 애무하였고 그녀는 점차로 거기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다른 사람이 있으니 그만해 달라고 사정하였다. 나는 그녀에게 내가 그녀를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 그렇지 않아도 테드에게 그 세 여자들 가운데 그녀가 가장 섹시하다고 주장해 왔다는 걸 이야기했다. 테드에게 내 말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싶다. 그녀가 가장 섹시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이다.



마침내 나는 그녀의 음문을 손가락으로 애무하며 그녀의 옆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테드가 잘 볼 수 있도록 말이다. 그는 소리를 내지 않고 침대 끝단에 다가와 이 모습을 엄청나게 자세히 보았다. 그녀가 문득 아랫쪽을 내려다보더니 그가, 그것도 벌거벗은 채 이쪽을 보고있다는 걸 발견하고 말았다. 그녀는 어떻게든 몸을 가리려 했지만 내가 허용하지 않았다. "제발 자기야, 난 진짜 널 자랑하고 싶어. 테드한테 보게 해줘." 내가 사정하였다.


우리는 그 무렵 3s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돌림빵'을 당했다는 평판 나쁜 여자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는 했다. 자니타는 자신이 그런 여자들 중 하나가 되려 하고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녀는 내가, 테드로 하여금 그녀와 섹스하도록 해주고 싶어한다는 걸 알았다! 몇 방울 눈물이 그녀의 볼로 흘러내렸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거기 저항하지 못하였다.


테드가 좀 더 잘 볼 수 있도록 그녀의 다리를 더욱 벌려주었다. 그녀는 그런 내 손길을 막으려 하지 않았다. 테드는 그녀가 내게 협력하여, 우리들 사이로 끌려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는 망설이지 않고, 재빨리 다가와 그녀의 알몸을 두루 훑어보았다. 나는 그가 무얼 원하는지 눈치채고, 그녀의 음문을 더듬던 손을 젖가슴으로 옮겨갔다. 일단 그가 그녀의 음문에 손을 가져갔을 때...... 그녀는 그냥 거기 누워 그가 하는 것을 내버려두었던 것이다!


나는 침대 안에서 멀찌감치 물러나 테드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그가 자니타 몸 위로 올라갔다! 그녀는 조금씩 눈물을 찔끔거렸지만 그렇다고 그를 밀어내거나 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에 저항하기를 단념하고, 그것이 얼른 지나가 버리기만을 바라는 것 같았다.


자니타와 나는 그날 저녁 일찌감치 섹스를 했었고, 나와 테드는 벌써 그녀를 손가락으로 애무한 뒤였다. 그래서 그녀는 충분히 촉촉해져 있었다. 나는 그가 제 남근으로 그녀의 질 입구를 찾아 더듬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녀가 그런 그를 밀어내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그리고, 일은 저질러졌다! 그가 제 몸을 전진시켰고 자니타의 몸이 거기 마주하고 있었다.


그는 그녀 안으로 한번에 진입하였다. 그녀는 그의 입술을 피하였지만 결국 깊숙이 입맞춤을 나누고 말았다. 나는 가만히 누워서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테드는 저녁나절에 자기 여자친구랑 벌써 일을 치른 뒤였다. 그래서 지나치게 빨리 사정해버릴 염려가 없었다. 그가 정말로 그녀에게 피스톤운동을 해대기 시작한 것이다.


그 방에서 우린 그간 굉장히 조심스럽게 사랑을 나누어왔다. 방안의 다른 사람들이 보고있곤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이유가 없었다. 그는 그녀와 사랑을 나누는 게 아니다. 그는 그녀를 씹하는 것이었고, 그녀는 그에게 그렇게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 자신의 감정을 종잡을 수 없었다. 테드가 다른 여자들과 하는 걸 종종 보았었다. 그건 그냥 재미있는 일이었고 내게 별다른 충격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내 심장이 목구멍에 걸린 듯하여 숨쉬기가 어려웠다. 그가 범하고 있는 건 내 여자친구인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 말이다. 나는 내 친구의 자지가 그녀 안에 박힌 것을 쳐다보고 있었다!


테드는 이제 거의 절정에 다다랐다. 그가 자니타에게 그녀 또한 도달했느냐고 물었다. 그녀가 끙끙대며 간신히 말했다. : "오 제발! 그만해요. 그냥 싸요. 그냥 끝내 버리라고요!" 테드는 몇 분 정도 더 허리를 움직였다. 그녀가 절정에 도달하게 하고 싶어한 것 같지만, 그녀는 그러기에 너무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저 이 일이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그는 결국 몸을 경직시키고는 끈끈한 것을, 내 애인의 질구 안으로 토해내어 버렸다!


세상에! 그는 정말 엄청난 정액을 그녀 안으로 뿌려대었다. 나는 그가 제 여자친구와 섹스하는 걸 몇 차례 본 일이 있었다. 하지만 저 정도로 싸대는 건 결코 본적이 없었다.


우리는 그날 밤 내내 돌아가며 그녀를 범하였다. 한 사람당 적어도 세번 이상은 해버린 것 같다. 다음날 아침 그녀는 정말로 창피해 하였다. 그녀는 새빨갛게 익은 얼굴로 감히 테드를 쳐다보지 못하였다. 심지어 그런 자기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페티가 이날 밤 일어난 일을 눈치챌까 걱정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내게 말하였다.


나는 그녀에게 날 사랑하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이 일은 다시 실현될 것이다! 언제고 내가 원하면 그날 밤과 같은 일은 일어나고 말 터였다. 그녀는 아니라고 했지만 우리 둘 다 그럴 수밖에 없으리란 걸 알고있었다. 다음주면 내 또 다른 친구가 이곳으로 올 터였다. 내가 그녀를 그에게 줄 수 있을까? 그들 두 사람이 모두 그녀를 가지도록 할 수 있을 것인가? 나는 시도해 보기로 하였다!


주말이 끝나고 동네로 돌아오자마자, 나와 테드는 곧장 빌리에게 그 주말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말았다. 그는 믿기 어려웠을 것이다. "장난까지마, 이것들아! 진짜로 니네 둘이 밤새도록, 돌아가면서 자니타랑 했단 말이야?" 빌리가 나를 쳐다보며 말하였다. "세상에, 테드가 그녀를 범하도록 내버려두다니! 어쩌다가 내가 그날 거기 있지 않았던 거지?"


우리는 그 주 내내 그녀 혼자만 우리 셋과 함께 있게끔 만들지를 궁리하였다. 테드가 빌리에게 계속해서 속살거렸다. 그녀의 알몸이 얼마나 어여뻤는지, 그날 밤이 얼마나 끝내주었는지를 말이다. 빌리는 그 이야기에 미쳐버릴 지경이 되었다. 빌리는 몇 번이고 나한테, 그녀가 정말로 우리들 셋 모두와 할 수 있을 것인지 물어보았다. 나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빌리가 물었다. "그녀가 안 된다고 그러면 어떡할 거야?"
"그게 무슨 소리야, 테드? 그녀가 안 된다고 그러면 안 되는 거지 내가 어쩌겠어?"

"이런~ 그럴 순 없다고. 난 꼭 그녀랑 해봐야 되겠어. 공평하지 못하잖아. 테드는 했는데 말이야!" 나는 그의 논리에 웃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물었다. 그럼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그녀에게 부탁은 해보겠지만, 안 된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이다.
"그게 아니지. 그녀한테 부탁하는 게 아니야. 그렇게 하도록 만드는 거야."
"너 미쳤냐?"


빌리는 끝까지 내가 시키면 그녀는 그렇게 할 거라고 주장했다. "그녀가 안 된다고 하면 나더러 어쩌란 거야?" 내가 물었다. 빌리는 즉각 대답하였다.
"그러면 그녀랑 헤어져 버릴 거라고 얘기해. 네가 그녀랑 헤어지겠다고 위협하면 그녀도 그렇게 해 줄 거야."
"야 임마, 그건 너무하잖아! 그럴 수는 없어." 내가 말했다. 하지만 그는 내가 동요하기 시작했음을 알았다.
"하다못해 노력해 봐. 만약에 그리 위협해 봐도 잘 안 되면 그때 가서 관두면 되잖아."
"이런 개자식 같으니라고!"


다음 주말과 그 다음 주말 우리는 그곳으로 내려갔지만 자니타 이외의 다른 여자애들을 떼어낼 수 없었다. 우리는 워낙 멀리 사는지라 그녀들과 그리 오래 함께 있을 수 없었고, 그래서 다른 두 여자들도 가능한 한 오랜 시간을 내 친구들과 보내고 싶어한 것이다. 게다가 자니타가 내 의도를 눈치채고 일부러 그리 되는 걸 피한 것 같기도 하다.

두 주 후 주말 우리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다소 욕구불만에 잠겨 있었다. 내 친구들은 이 상황을 어찌해야 할지 미리 계산이 서 있었고 160킬로미터를 운전해 오는 내내 나를 설득해댔다. 우린 벌써 여자애들에게 다음주에는 그곳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두었다. 매주 가서 놀기에는 돈이 모자랐던 것이다. 테드와 빌리는 내가 다음주 자니타를 불러서, 그녀의 친구들한테 말하지 않고 그곳에서 우리 셋과 함께 지내도록 해 주기를 바랬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었다. 나는 일을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게 훨씬 나으리라 생각했지만 그들은 기회를 잡지 못하리라고 생각한 것이다. 나는 결국 한 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들은 월요일날 자니타에게 전화할 때 곁에 있고 싶어했지만 내가 거절하였다. 그 녀석들이 내 곁에 붙어서 엿들으면서 이러쿵저러쿵하면 제대로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서였다. 빌리는 끝까지 내게 말하였다. "기억해둬.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게 아냐. 그렇게 하도록 만드는 거야!"

월요일 밤에 자니타에게 전화하였다. 그녀는 내가 그렇게도 빨리 전화한 데 놀랐다. 어제 만나고 헤어졌는데 오늘 밤 또 장거리 전화를 한 것이니 말이다.


"왜 이렇게 금새 전화했어?"
"어제 집에 오는 길에, 결국 다음 주에 가기로 우리 셋이 결정을 봤거든."
"어머, 잘됐다! 페티랑 마샤가 기뻐할 거야."
"아니, 페티하고 마샤한테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린 셋 다 너를 보러 가는 거야."

침묵...... 전화가 끊긴 건가 생각될 정도로 긴 적막이었다. 그녀는 한 일분 동안 아무 말이 없었다. 그리고 나서야 용기를 내서 말해 왔다.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어."

"자니타, 무슨 얘긴지 알 거라고 생각해. 테드랑 같이 보낸 2주 전 주말은 진짜 끝내줬지. 그러다 보니 빌리가 무지하게 질투가 났다고. 우린 모두 다음주 주말을 너랑 같이 보내고 싶어해. 다른 여자애들이 오는 걸 원하지 않아."
"아니 세상에, 지지난주 있었던 일을 빌리한테 말했단 말야?"
"응."

그녀가 진저리를 쳤다. 그녀는 빌리가 마샤한테 그 일에 대해 말할까봐 걱정했다. 그러면 마샤가 페티한테 이야기할 거고, 결국 모든 사람이 알게 되리라. 나는 그녀를 진정시켰다. 빌리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저 그날 밤 끼지 못한 데 화가 났고, 그래서 자기도 하고싶어하는 것뿐이라고 말이다.

그녀는 결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돌림빵' 따위 당할 생각이 없다고 말이다. 그녀가 '돌림빵'이란 단어를 입에 올리매 나는 좀 놀랐다. 나는 그녀에게 그건 진짜 돌림빵은 아니라고 말했다. 돌림빵은 밝히는 여자가 그러길 원해서 하게 되는 걸 말한다고 했다. 이건 그 경우와 다르고, 그녀가 그걸 한다면 나에 대한 사랑을 증명하는 것이 되리라고 말이다.

그녀가 울기 시작했다. "테드랑 빌리는 그렇게 생각 안 할걸. 걔들은 내가 색녀인 줄 알 거야!"


그녀의 거절이 조금 약해진 거라고 느끼고 재빨리 파고들어 갔다. 그녀는 그 친구들이 자길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고 있었다. 그 녀석들이 그 후에도 여전히 그녀를 존중해 주리란 걸 보장한다면, 기회가 있을 것 같았다.

그녀에게 바보 같은 소리 말라고 말했다. 다른 녀석들도 거의 나만큼이나 그녀를 좋아한다고, 그들은 그녀를 굉장히 친한 친구로 여긴다고 했다. 결코 그녀가 색녀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라고 말이다. "진짜?" 그녀가 말했다.

나는 두 친구들 모두 우릴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걔들이 그랬어. 자기 여자친구들도, 네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 걔들을 사랑해준다면...... 자기들도 같은 방식으로 자기네 사랑을 증명해 보일 거라나!"
"......진짜로, 걔들이 페티나 마샤한테도 네가 요구하는 그런 걸 요구할까?" 그녀가 물었다.


여기서 굉장히 조심스러워야 했다. 이 부분에서 잘 대응한다면 그녀가 그리 하도록 만들 수 있었다. 나는 그들이 그러리라고 자신있게 말하였다. 그들은 둘 다 페티나 마샤가 같은 일을 해주기를 원하지만, 그 여자애들은 그들을 그만치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감히 요구하지 못한다고 말이다. 또 그들이 우리더러 결혼하라고 할 거라고도 말했다. 걔들이 말하길 자기네 여자친구가 그만치나 자기들을 사랑해준다면 당장 결혼하겠다나!

이게 먹혀들었다. 그녀는 울음을 그친 채로 잠시 말이 없었다. 나는 이제 뭔가 다른 것이, 그 녀석들이 일을 치른 다음에도 계속해서 그녀를 존중해 줄 것임을 보장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때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자니타, 테드와 나는 두주 전 그날 밤 너랑 함께 지냈어. 그렇지?"
"응. 그랬었지. 근데?"
"그 이후에 테드가 널 대하는 게 뭔가 달라졌어? 널 막 대한다든가 하는 일이 있었나?"

그녀는 전화 저편에서 한동안 말이 없었다. 거기에 대해 생각하는 듯했다. 그러더니 그렇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사실은 오히려 더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대해주는 것 같았다고 말이다.
마침내 나는 말하였다. 우리 셋은 다음 주말에 그곳으로 내려갈 것이다. 그러니 부모님한테도 페티나 마샤에게도 다른 여자친구네 집에서 자고 들어가겠다고 말하라 했다.

그녀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음날 전화해서 대답을 주겠노라고 말이다. 내가 실패하였음을 느꼈다. 그녀가 안 된다고 말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녀를 설득해 낸 것 같지도 않았다. 나는 결국 빌리의 제안대로 해보았다. 그녀에게 말하길 내 말대로 하겠다는 결심이 섰을 때에만 내게 전화하라고 했다. 그러면 만나서 그 문제로 이야기해 보겠다고 말이다.

그녀는 잠시 망설이더니 왜 그러냐고 물었다. 나는 그녀에게 널 정말 사랑하며, 그래서 좀 더 영속적인 관계로 진전시킬까 생각해보던 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 말을 정말 금새 알아들었다. "결혼 말이야?"

나는 그렇다고, 하지만 이젠 좀 망설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그녀를 테드와 공유하면서 얼마나 흥분하였던지 보았으리라. 그녀는 내가 얼마나 그녀를 테드, 빌리에게 범하게 만들고 싶어하는지 알 터였다. 비록 그녀에게 무척 힘든 일이었지만, 그녀는 내가 진정 원한다면 그렇게 해 줄 것이었다.

"내가 실수한 걸까? 모든 게 좀 더 확실해 질 때까지 서로 보지 않는 게 나은 걸까?"

그녀가 다시 울기 시작했다.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녀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두 주 전에 벌써 증명하지 않았느냐고 말이다.
"그랬지. 그래서 너와 결혼하려고까지 마음먹었었어. 오늘밤까지는 말이야."
하지만 이젠 잘 모르겠다고, 그녀가 그리 해주지 않는다면, 정말 날 사랑하는 건지 확신이 들지 않을 거라고 말하였다.

그녀는 그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전화하겠다고 했다. 나는 대답이 '예스'일 때에만 전화하라고 고집을 부렸다. 전화를 받지 못한다면 대답이 '노우'란 걸 알고 내 쪽에서 그녀에게 전화하겠다고...... 언젠가는 말이다.


전화를 끊자마자 테드에게 전화하였다. 그는 전화를 받자마자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어 왔다. 테드는 내 제일 친한 친구이다. 나는 그에게 아무 것도 감추는 게 없다. 그래서 모든 걸 다 이야기했다. 그녀가 그리 해준다면 결혼해 주겠다고 암시한 것과, 거절한다면 헤어지겠다고 위협한 것까지 말이다. 테드는 내가 아끼는 여자한테 그런 식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어째서 그랬느냐고 내게 물었다.
나는 잠시 생각해 본 후, 내가 정말로, 정말로 그녀가 그리 해주길 원한다는 걸 알았다. 그건 테드를 위해서도 빌리를 위해서도 아니었다. 나 자신을 위해서였다! 나는 그들이 그녀를 범하는 걸 꼭 보고싶었다. 두 주 전 테드가 자니타를 범한 후 내가 다시 그녀와 나눈 섹스는 내 평생 최고의 것이었다. 다른 남자의 정액으로 흠뻑 젖은 그녀가 나는 정말 좋았다.

그렇다! 나는 그들이 그녀를 갖길 원했다. 그들이 그녀를 범하고, 그녀 안을 그들의 정액으로 가득 채워 돌려주면 그런 그녀와 다시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


마침내 월요일 밤이 되었다. 나는 한시도 바깥에 나가지 않고 그녀의 전화를 기다렸다. 내가 부모님 때문에 열 시 이후로는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걸 그녀도 알고 있을 터였다. 9시 30분, 전화가 울렸다.

테드였다.
"야, 그녀가 전화했냐?"


아니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전화하지 않은 걸로 봐서 오늘밤 전화하지 않으리라고 했다. 그녀는 내 공갈에 넘어가지 않았고, 아무래도 그녀와 헤어지게 될 것 같다고 말이다. 테드가 미안하다고 했다. 정말 그랬으리라 생각한다. 일이 이런 식으로 끝나기를 우리 둘 다 원치 않았다.

열시가 되기 2, 3분전, 다시 전화가 울렸다. 이번에는 자니타였다! 그녀는 울고 있었다.

"그냥...... 널 사랑한다고, 그 말 하려고 전화한 거야."

나도 사랑한다고 그녀에게 말했다. 정말로 그랬다. 나는 다음 말을 기다렸지만 그녀는 말이 없었다. 결국 나는 그녀에게 어떻게 하기로 했는지 물었다.

"방금 말했잖아."
"무슨 소리야?"

"난 방금, 널 사랑한다고 했어. 난 정말로, 네가 왜 그런 식으로 내 사랑을 증명하길 바라는 건지 모르겠어. 정말로 알 수가 없어. 하지만...... 네가 원한다면 할 거야. 그게 무엇이든 간에."


그녀는 잠시 망설이더니, 내가 정말로 결혼까지 생각하였는지 물었다.
나는 망설이지 않고 곧장 대답했다. 이번주 그녀에게 줄 반지를 사러 나갔었노라고, 그녀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면 바꿔오겠지만, 어쨌든 그녀가 이번 토요일, 우리 모두가 함께 있는 곳에서 그것을 끼워보았으면 한다고 말이다. 그녀는 목소리가 떨리면서 다시금 말하였다. 사랑한다고.


나 역시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토요일 밤 반지를 끼워주고자 하는 거라고 말이다. 내가 테드와 빌리 앞에서 처음으로 그녀의 옷을 벗겼을 때, 그들은 내 여자친구의 알몸이 아니라, 내 약혼자의 벗은 몸을 보게 되리라고 했다.

"알았어."
그녀가 말했다.

"그리고 그들이 너를 범할 때, 그들은 내 장래의 아내를 범하는 것이 될 거야."
"세상에!"
그녀가 말했다.
"사랑해...... 만일 그게 네가 원하는 일이라면, 그렇게 할게. 내 남편이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거야, 난."


* * *





......아참, 그리고 창방, 정말로 오랜만입니다! ^_^ 벌써 3년만인 건가요... 허접시러운 번역으로 다시 뵙게 되어서 좀 그렇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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