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이 잠실에 뜬다' LG, 5일 키움전 시구·시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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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왼쪽)와 정우성이 7월5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성수에서 열린 영화 ‘헌트’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배우 정우성(49)과 이정재(50)가 잠실구장에 뜬다.
LG는 4일 “키움과 주말 홈 경기 3연전에 앞서 5일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헌트’의 주연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장르 영화다.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 시사회를 통해서도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영화계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정재. 정우성 두 배우가 함께 시구, 시타 행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은 “시구와 시타라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팬으로서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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